" 덩치가 큰 기업이 항상 작은 기업을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빠른 기업은 언제나 느린 기업을 이긴다" 지난 2000년 MS와 GE를 제치고 전세계 시가총액 1위에 올랐던 시스코시스템즈의 CEO 존 챔버스의 말이다. 닛산자동차의 경우 과거 21개월 정도 걸리던 신차 개발시간을 이제는 10개월 이내로 줄였다. 노키아나 모토로라,삼성전자 같은 휴대폰 제조업체들도 과거 18개월 걸리던 것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하고 있다. 이제는 '스피드'가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날로 변해가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춘 신제품을 만들어내고, 경쟁사의 추격을 뿌리치고 앞서나가려면 스피드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기업의 스피드를 높이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1.신속한 의사결정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검토과정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