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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달성 추진력은 일을 조각내는 능력이다

GAMUWAVE 2019. 11. 27. 14:48

목표 쪼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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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원대한 목표를 세웠을 때  막연함과 무엇을 시도하기전에 압도되기보단, 지금 당장 무엇을 시작할 수 있는지? 원스탭 투스탭 밟아나갈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과정들을 가장 작은 단위까지 쪼갤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티끌모아 태산,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도 같은 맥락이다.

예를 들어, 미국 변호사가 되겠다는 거창한 꿈을 품었다고 한다. 

그러면, 미국 변호사가 된 상태로부터 거꾸로 한 단계씩 돌아가면서 무엇일 필요할지 생각해 보면 된다. 

미국 변호사 -> 바시험 통과 -> 미국 로스쿨 졸업 ->  미국 로스쿨 입학 -> 입학 지원서류 준비 -> LSAT 공부 -> 영어 실력 배양 -> 토플 -> 텝스 -> 토익 -> 단어/문법 공부 -> 교재 사기 -> 시간 확보 -> 일일 계획 세우기 -> 즉시 실행

이런 식이다.

되돌아보면, 아무리 거창한 목표라도, 모든 건 가장 쉬운 단계부터 시작되고, 중요한 것은 그 조그만 베이비스텝을 내딛고 얼마나 그것을 속력이 붙을 때까지 유지하느냐의 문제다. 위의 예에서 보듯이, 당장 펜과 종이를 들고, 하루에 얼마나 영어 공부를 할지 계획을 세우는 건 쉽다. 그 다음, 그걸 실행하기 위해 서점에 들려서 책을 사는 것은 조금 더 귀찮은 일이다. 설사 교재를 마련했더라도, 그것을 매일매일 꾸준히 들춰보는 것도 어느 정도 습관이 들어야 한다.

그러나, 결국은 이 작은 귀찮음을 극복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결국은 큰 대업을 이루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되는 것이다. 대업을 이렇게 작은 실현 가능한 단계로 나누지 못한다면,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만 떠올릴 것이고, 당장 무엇을 할 수 있는가보다는 당장 무엇을 못하는가, 무엇이 안되는가에 집중하게 된다.

사람의 상상력은 신기한 것이, 모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에 더 큰 두려움을 느낀다는 점이다. 영화에서도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지, 아무리 괴상하고 끔찍한 괴물이라도 그것이 보이고 예측 가능한 것이라면 그다지 두렵지 않게 느껴진다.

거창한 계획도 마찬가지다. 아직 그곳에 도달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에 발목을 잡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눈 앞에 닥친 작은 일부터 조금씩 실천하다보면 점차 자신이 가진 두려움의 실체를 알게 되고, 결국은 그것들이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흔히들 자신이 마음에 품었던 것을 실행하고, 달성하는 능력을 "추진력"이라고 한다. 그 추진력이라는 것은 사실, 아무리 어렵고 소원해 보이는 목표라도 그것을 조금씩 눈에 보이는 것으로 잘게 나누어서, 그것들을 하나씩 각개격파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